크툴루의 부름 4

[크툴루의 부름] 심장이 얼어붙은 용 이야기(진상 포함 개변 많음) | Session 01 | 공주님 방에 이상한 금고가

이전 이야기 https://pinchik22.tistory.com/21 PL: 액자? 액자가 정확히 어디를 기점으로 그린 그림인가요? 왕국을? KP: 이 방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는 전경을 그린 액자입니다. PL: 도대체 뭘 보라는 거야. 일단 그냥 약간 심란해하면서 그림을 빤히 쳐다볼 것 같긴 해요. KP: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PL: 근데 나 관찰력 안 찍었는데. 아무것도 안 찍었어. KP: 관찰력은 아닐 것 같아, 관찰력인가? 뭐가 있을까...(시트 보며) 아, 감정 시켜보려고 했는데 5%네. PL: 해 봐 해 봐. 대실패도 했는데 뭘. KP: 리페어 디바이스, 수리로 굴려보세요. PL: 정말 당황스러운 걸로. (주사위 굴리고) 98. KP: 98...대실패인데? 신기하네, 이 놀라운 주운. 대실패,..

크툴루의 부름 2022.04.07

[크툴루의 부름] 심장이 얼어붙은 용 이야기(진상 포함 개변 많음) | Session 01 | 월요일 아침의 대신회의

간단한 배경 설명 배경은 북구(지구의 바이킹 혹은 러시아 쪽 느낌) 중세. 사방이 빽빽한 침엽수림으로 둘러싸인 작은 도시 국가. 이 숲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자는 아무도 없으며, 이 숲을 통해 외지인이 들어온 적 또한 없음. 유일한 외지인은 의문의 예언가뿐. 완전히 고립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사시사철 큰 계절변화 없이 온난한 기후로 충분히 자급자족하며 살아왔음. 하지만 pc가 살아온 동안 이곳은 계절 없이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곳이 되었고, 곡식의 소출이 줄어 백성들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음. 이곳에는 두개의 태양이 뜨고 짐. 하지만 최근 몇 주 전부터 해가 지지않고 그저 수평으로 맴돌뿐인 백야 현상이 나타남. 인물 관계도 (*다크에이지스 서플리먼트 사용) 세션 로그 KP: 아리나는..

크툴루의 부름 2022.04.04

[크툴루의 부름] 달에 바치는 맹세 | Session 1.5 | GM ver.

투트크 장면-압도적인 수치로 공포감 형성-카스토르가 중상을 입거나, 한 명 이상이 의식불명이 되면 테라시아교 고위 행동 사제 2명이 등장하여 도와줌-태양무늬가 새겨진 로브를 입은 테라시아교 사제들이 카스토르를 돕는 것을 세겐이 보게할 것테라시아교 슈브 니구라스를 섬기는 자들에 대항하여 세토니아를 지키려고 함.달의 신 세토니아는 평화의 신으로 슈브 니구라스에 대항할 힘이 부족하다고 판단 중.태양의 표식이 새겨진 자를 왕으로 추대하여 테라시아교를 국교로 삼고, 태양의 신이자 전쟁의 신 테라시아의 힘을 빌려 슈브 니구라스 교단의 사특한 계획을 저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음유시인 스승 할머니가 세겐에게 물려준 작은 상자 안에는 몇백년 전 테라시아를 봉인할 때 사용된 '태양의 돌'이 들어있다. 몇년 전, 테라시..

[크툴루의 부름] 달에 바치는 맹세 | Session 0

[PC 1] 카스토르 (사제가 되면서 성은 버렸다.) 남, 29세 이교도의 정체를 숨긴 최후의 사제 이교도: 세토니아교의 정통 교리에서, 달의 신 세토니아의 형제인 해의 신 테라시아는 반역자이자 타락자이다. 그러나 이들은 테라시아가 모든 것 위에 군림하시는 참된 주신이라고 믿는다. 이들의 예언에 따르면, "태양신의 표식을 받은 진정한 왕이 있을 것이메, 그 분은 태양빛이 닿지 않는 가장 어두운 그림자에서 태어날 것이다."라고 한다. 이 예언에 따라 세토니아 왕가를 대신할 태양의 왕을 찾아 세토니아에서 가장 낙후되고 허름한 곳들을 돌아다니는 중이다. 사제급 교인은 5명 밖에 안되는 작은 교단이지만 평신도는 하층민들 사이에서 꽤나 많은 편이다 명망 높은 엘라스드 가문 출신: 엘라스드가는 대대로 뛰어난 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