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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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ll: Shadow and Ink - Trollish Delver Games | DriveThruRPG.com
Lovecraftian horror comes to Quill with Quill: Shadow and Ink. This campaign of cosmic terror includes five interlinked scenarios, where your success determines the ending of the story. After the auction of a mysterious book in 1887, great misfortune b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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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화가
: 탐미주의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돈을 버는 자는 드물다.
필체: 좋음
문장력: 나쁨
감정: 보통
기술
상세함: 감정 판정에 +1
이름
에뚜알 앙드흐
시나리오(+캐릭터 설정)
1887년 프랑스 파리, 고모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결혼을 하지 않으셨던 할머니는 조카손주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하셨는데 그중 하루종일 하늘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던 나를 특히 예뻐하셨다. 비록 하늘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은 서로 달랐지만, 천체의 구조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해 주시며 나의 그림을 좋아해주시곤 하셨다.
돌아가시며 천체에 관한 책들을 모조리 나에게 물려주셨는데 다른 책들은 다 내 마음대로 해도 괜찮으나, 서재의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고서만큼은 절대로 팔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셨다. 이러한 말씀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나는 끝내 그 안에 든 것을 꺼내들었다. 그것은 바로「Vir Stellas」.
나는 그 책에 무서울 정도로 빠져들었다. 그 내용은 황홀했으며 동시에 불쾌했다. 책에는 행간마다 할머니의 친한 친구셨던 피에르 듀란드의 메모가 붙어있었다.
나는 나의 친한 친구가 사는 메사추세츠 아컴으로 건너가 피에르 듀란드의 메모를 해독하는 일에 집중했다. 몇 주의 시간을 보낸 후, 난 이 책이 진정으로 마법적이며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너머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듀란드씨가 알아낸 몇 개의 의식은 의식을 도와줄 한 명의 사람을 더 필요로 했는데, 나는 이중 하나의 의식을 직접 거행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기이한 마술을 좋아했던 나의 친구, 뉴 올리언스에 사는 제미나 카터에게 편지를 쓰고자 한다.
서신 규칙
온 힘을 다해 상대를 설득하려고 함: 첫 번째 문장력 판정은 자동성공
편지
제미나가 바로 관심을 보일 상형문자들 - 책이 담고 있는 놀라운 진리들 - 거행할 마법의식에 대해 - 변화할 우리의 삶 - 제미나여야만 하는 이유
첫번째 문단
미사여구: [6, 3, 1] 성공 - 기술 사용
문장력 판정: 성공
봉투를 열자마자 이상한 게 보여서 당황했지? 그렇지만 분명 그 덕분에 이 편지를 훨씬 흥분된 마음으로 집어들었을 거야. 이건 내가 할머니의 고서에서 발견한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기이한 상형문자들이야. 난 네가 이런 거에 늘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있어. 최근 몇 주 동안 책에 적혀있는 메모를 기반으로 이 상형문자들의 의미를 파악해냈어. 그리고 네가 생각났지. 어떻게 이런 일에 널 빼놓을 수 있겠어?
필체 판정: [6, 2, 2] 성공
두번째 문단
문장력 판정: [3] 실패
이 책은 정말 엄청나. 너라서 이런 말을 하는 거지만, 이걸 읽고 있자면 성경이 마치 허름한 소년이 파는 싸구려 신문 같이 느껴질 정도니까. 네가 언제나 그랬지. 이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이 책은 그 모든 비밀들을 구석구석 파헤치고 있어. 대체 어떤 마녀가 이런 책을 썼을까?
필체 판정: [6, 4, 1] 성공
세번째 문단
문장력 판정: [6] 성공
제미나, 아직도 카드점 쳐? 지금 나는 그것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정교한 의식을 준비하고 있어. 점괘를 알려주는 수호천사가 아니라, 어쩌면 이 세상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존재를 소환할 의식. 나도 정확히는 몰라. 하지만 사기라고 치부해버릴 수는 없어. 너도 와서 이걸 보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거야.
필체 판정: [5, 4, 1] 성공
네번째 문단
문장력 판정: [5] 성공
이건 아마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거야. 아주 눈부신 쪽으로! 너는 요즘 어때? 최근의 내 그림은,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형편 없었어. 알고는 있었지만 인정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인정하지 않을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선명하게 알겠어. 나의 그림, 그리고 너의 글도 영감이 필요해. 영감은 선택받는 자만이 갖는다지. 그런데 우리가 우리에게 영감을 내려줄 존재를 선택할 순 없는걸까? 우리의 간절한 기원을 통해서.
필체 판정: [6, 5, 2] 성공
다섯째 문단
문장력 판정: [4] 실패
너도 알다시피 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 지금 신세를 지고 있는 이곳의 집주인도 나의 좋은 친구지. 하지만 이건, 꼭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제미나. 너도 나처럼 단순한 과학적 사실 그 너머의 세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졌지. 그리고 너는 언제나 빛나는 눈으로 예술작품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곤 했어. 마치 그 작가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 난 다른 사람이 아닌 너의 도움이 필요해. 꼭 와줬으면 좋겠어. 기다릴게.
필체 판정: [4, 1, 1] 실패
총 점: 8점 (앟 아쉽다)
결과
제미나는 당신의 제안에 흥미를 보입니다만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힘을 깨우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내비칩니다. 그는 자신이 곧 방문할 것이지만 의식에 대해서는 직접 책을 읽어보고 판단해보겠다고 합니다.
캠페인 스토리 점수 1점 획득!